해외여행을 떠날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출국 심사입니다.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탓에 피곤함은 물론이고, 가끔은 비행기를 놓칠까봐 초조함에 휩싸이기도 하죠. 하지만 인천국제공항의 '패스트 트랙' 서비스가 있다면 출국을 보다 빠르고,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. 여러분도 이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.
패스트 트랙이란?
우리가 흔히 비행기를 탈 때 거치게 되는 출국심사. 이 과정에서 보안검색을 위해 X-ray 장비를 통과하고, 휴대 수하물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. 이때 옆에 있는 기장이나 승무원들이 일반인과 다른 통로를 이용해 빠르게 통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. 이러한 빠른 출국 절차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'패스트 트랙'입니다.
누가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수 있을까?
인천공항에서 패스트 트랙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교통약자 및 출입국 우대자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:
교통약자 대상자:
- 보행상 장애인: 1급~5급에 해당하는 장애인
- 유소아: 만 7세 미만의 어린이
- 고령자: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
- 임신부: 임신 중인 산모
- 항공사 병약 승객: 휠체어, 의료용 산소 등 필요 여객
출입국 우대자 대상자:
- 출입국 우대카드 소지자: 외국인 금융투자자, 가족친화인증기업, 모범납세자 등
- 카드 소지자: ABTC 카드, AEO 카드, 국가유공자 등
어떻게 이용할까?
패스트 트랙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교통약자 우대카드를 받아야 합니다. 이는 공항에서 체크인 시 요청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.
- 공항 도착 후, 체크인 시 교통약자 우대카드를 요청하세요.
- 전용 출국장 입구에서 여권, 탑승권과 함께 교통약자 우대카드를 제시합니다.
전용출국장 위치 및 운영 시간
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모두 패스트 트랙 전용 출국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.
제1여객터미널
- 1, 6번 전용 출국장: 오전 7시~10시, 오후 5시~7시
- 2~5번 일반 출국장 측문: 각 출국장 운영 시간에 맞춰 이용
제2여객터미널
- 1번 출국장: 오전 6시 30분~오후 7시
- 2번 출국장: 24시간 운영
패스트 트랙으로 더욱 여유로운 여행을!
이제 여러분도 패스트 트랙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. 복잡한 출국심사 대기 없이 여유로운 출국을 경험하며, 여행에 설렘을 더할 수 있습니다. 여행의 시작은 패스트 트랙과 함께하세요!
이와 같은 패스트 트랙 서비스는 여행자에게 더욱 많은 시간을 선사하며,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 다음 여행에서는 패스트 트랙을 꼭 이용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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